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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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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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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인정사정없이 내치는 민주당의 낡은 기득권 정치를 알리고 싶었다”며 “청년정치를 살리라는 소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림대에서 언론방송융합미디어학을 전공한 박 전 위원장은 26일 모교 사회경영1관 미디어스쿨 강당에서 ‘이상한 나라의 박지현’ 출간기념 전국 순회 북토크 ‘대한민국에 청년정치란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지난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섰던 경험을 “출마 투쟁”이라고 언급하며 “필요할 땐 이용하고, 기득권에 도전하면 인정사정 없이 내치는 민주당의 낡은 기득권 정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 때 다시 한번 결심했다. 정치인과 청년정치인이 함게 소통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지금도 그 결심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완성된 상태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도 정치를 하면서 더 빠르게 배우고 있다. 다양한 현장을 경험할 기회도 생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완벽한 준비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겸손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켜내겠다는 책임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청년이 사라진 변화는 기득권의 축제고, 도전이 사라진 정치는 죽은 정치”라며 “앞으로 정치를 계속 할 거다. 기득권과 타협하지 말고, 도전과 혁신을 선도하고 청년정치를 살리라는 소명을 지키고 싶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갑 출마’를 묻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지금은 (발언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팀 박지현’과 총선 준비 연계 등에 대해선 “북토크를 열면서 전국을 재밌게 다니고 있다”며 “제도권 정치의 벽이 크기 때문에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하려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이설화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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