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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위치 : 정치/경제 > 정치 | | |
작성일 : 16-05-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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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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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정방침이 궁금합니다.
가평군의 핵심키워드는 관광산업화다. 따라서 관광산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운용할 계획이다. 정기인사도 조직개편 시점에 맞춰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역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세계적인 저성장의 장기화와 저소비, 중국경제의 둔화 등으로 경제전반에 불확실성이 높아가고 있다. 이 같은 불황과 불확실성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조직역량이라고 본다. 잘 아시다시피 가평군은 단지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라는 이유로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과 환경정책기본법상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 이·삼중의 규제로 꽁꽁 묶이고 짓눌림을 당해 기업이나 대학유치는 꿈도 꾸지 못한다. 일자리를 찾기 힘들다 보니 젊은이는 떠나고 남은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환경에 문화와 체험의 콘텐츠를 입혀 관광·휴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성장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미흡하다. 이에 올해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부가가치를 지역경제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인프라관리 및 새로운 상품개발을 위해 관광의 산업화에 방점들 둘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육성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한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가평 잣 고을 전통시장과 5일 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겠다. 특히 문화·관광형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의 유·무형자원을 스토리텔링으로 브랜드화해 생태·레저·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소비를 유도하겠습니다. 생명산업인 농림산업육성을 위해선 친환경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하고 농산물 새벽시장 운영과 팜핑 체험농장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생산·유통·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군민들에게 한말씀 하신다면.
아직까지 정치인 보다는 행정가라는 말을 듣고 싶다. 잘 아시다시피 33년간 공직생활을 한 사람으로 정치보다는 아직까지 행정이 익숙하다. 그러나 지금은 6만3천여군민을 대표하는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상선양수(上善若水)의 정신으로 항상 겸손하게 물과 같이 아래로 향하며 군민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자세로 가지고 있다. 군정은 외형적인 발전보다는 실질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발전 보다는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본질적인 발전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군의 비전과 같이 인간사회의 최종 목적인 행복 추구를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주민 자치권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을 구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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