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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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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문화관광네트워크 귀촌(귀농)아카데미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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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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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주민 20여명 직접 강사·멘토링 준비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 내년 학교설립
귀농·귀촌의 선후배가 이끄는 귀촌(귀농)학교의 기반을 마련했다. 가평문화관광네트워크는 29일 청평면 하천리에서 김성기 군수, 김만종 문화원장, 임오영 가평 클린 농업대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촌(귀농)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아카데미는 가평에 먼저 정착한 귀농·귀촌 선배들이 '귀농·귀촌 후배들을 위한 귀촌(귀농) 학교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까'를 고민한 과정이었다.
이 아카데미에 참여한 '선배'들은 가평농업기술센터의 가평 클린농업대학 과정을 수료하고, 스스로 가평문화관광네트워크를 결성해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들을 제대로 전달해주기 위한 귀촌(귀농)학교를 만들기로 하고서 이같은 아카데미를 만들었다.
이에 따라 가평에 먼저 정착한 선배 주민 20여명은 그동안 7회에 걸쳐 귀촌 트렌드, 가평의 귀농·귀촌 정책, 귀촌인이 가평에서 가능한 사업들 등에 대한 전문가를 모셔 강의를 듣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선배 주민 일부는 귀촌(귀농)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거쳐 귀촌학교의 강사로 나서고, 일부는 후배들의 멘토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귀촌 학교는 내년 초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귀촌학교는 전문가와 기관이 만들었는데, 내년에 문을 여는 귀촌학교는 주민들이 꾸려가는 것으로, 타 지역과 차별된다"며 "주민이 이끄는 귀촌학교는 전국 최초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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