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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9 15:43
국악의 매력, 어때요..외국인 유학생에게 '소리'는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687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악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주관으로 주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 인문학탐구 사업인 '2020 청춘인문 논(論)장판'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은 사업으로 올해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주제로 국악과 소리 등 한국 전통음악을 재발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 대학생들과 함께 전통음악을 세계문화와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인문학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악기, 소리, 구전 가요 등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지난해에는 전래동화, 지역민속 설화 등 한국 무형유산의 재발견을 주제로 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20개 팀으로 구성해 진행되며 예비교육을 통해 팀별 주제와 탐구 방향을 자유롭게 정한 뒤 참여가 이뤄진다. 홍보원은 중간 점검과 최종 발표회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총 6팀을 선발해 상금 총 1900만원)을 시상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단체합숙 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영상을 활용해 중간 점검을 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무관중으로 최종 발표회 등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대학·대학원생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누리집(www.nonjangpan.kr)에 개별 또는 팀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철민 해외문화홍보원장은 "국내외 학생들이 한국 전통음악을 함께 탐구하며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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