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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위치 : 문화/연예 > 문화 | | |
작성일 : 21-07-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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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문화포털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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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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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기간이다. 내가 근무하는 학교도 마찬가지다. 여름방학은 휴가철과 맞물려 있어서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때이다. 하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않는 게 안전하다. 더구나 7월 12일부터 수도권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이다. 그래서 그동안 미루었던 여행을 떠나는 게 조심스럽다. 딜레마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만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좋으련만! 이런 내 바람에 문화포털이 답을 보내왔다.
문화포털에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가 있다.
문화포털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있다.
우리 가족은 직장과 학교생활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면서 편안하고 느긋하게 집콕 문화생활을 즐기기로 했다. 그래서 문화포털에 접속해 봤다.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콘텐츠가 많았다. 메인 화면에서 바로 ‘집콕문화생활’을 누르니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공연/영상, 전시/체험/행사, 강연, 가족/어린이, 체육 5가지 부문으로 제공된다.
특별전 '말을 탄 가야‘ 전시해설 영상
특별전 ‘말을 탄 가야’ 전시해설 영상을 자녀와 관람할 수 있다.
가족/어린이 부문에서 특별전 ‘말을 탄 가야’가 눈에 띄었다.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말을 탄 가야’ 전시해설 영상이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동화 ‘말의 별로 떠난 가야인과 말’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마치 책장을 넘기듯 화면이 바뀌면서 동화가 전개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말발굽 소리 등이 음향으로 나오고, 화면이 천천히 전환된다. 동화를 보면서 가야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대한민국구석구석 배경화를 바탕화면에 저장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배경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전시/체험/행사 부문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배경화면’이 보인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이미지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니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스마트폰의 바탕화면으로 저장하고 싶은 사진을 골랐다. ‘강원 양구 두타연’이다.
강원 양구 두타연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했다.
강원 양구 두타연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했다.
실은 내가 올여름 피서지로 가고 싶었던 계곡이다. 한여름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계곡물에 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발이 시리도록 차가워진다. 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벌써 계곡을 찾아서 떠났을 것이다. 그러지 못하는 대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수시로 스마트폰 바탕화면을 쳐다보면서 대리 만족하기로 했다.
온라인문화체험에 VR콘텐츠가 많다.
온라인 문화체험에 VR 콘텐츠가 많다.
문화포털 메인 화면에 온라인 문화체험도 있다. 거기에 어떤 VR 콘텐츠가 제공되는지 살펴봤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탓에 자꾸만 계곡이나 바다에 눈길이 간다. 부산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드론 부산 투어가 있다.
드론이 공중에서 비행하면서 해안가를 따라 촬영한 ‘드론 레이싱’ 영상이다. 360도 회전한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마우스를 갖고 좌우로 움직여 보니 내가 원하는 대로 동서남북 사방을 둘러볼 수 있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따라가다 보니 마치 내가 공중에서 비행하면서 해안가를 내려다 보는 것 같이 역동적이다. “그래! 이 느낌이야!”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있으니 비행하는 것처럼 실감난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있으니 비행하는 것처럼 실감난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다. 문화포털과 함께 홈캉스를 즐기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요즘 집안에서든 집밖에서든 가족들이 모여 있어도 각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바쁘다. 그런데 문화포털과 함께 하는 홈캉스는 다르다. 그동안 소원했던 부모와 자녀가 같이 콘텐츠를 관람하면서 콘텐츠를 주제로 대화하고 소통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장마철도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집 나가면 고생이고, 이불 밖은 위험하다. 코로나 시대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도 많아졌다. 이럴 때 슬기로운 집콕생활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누리는 것은 어떨까? 망설일 필요 없다. 당장 문화포털에 접속해 보자. 내가 그랬듯이 누구나 문화포털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에 빠져들 것이다.
문화포털 집콕문화생활 : https://www.culture.go.kr/home/index.do?_wtno=1114&_wts=P1585719538499&_wtc=C1585719581763&_wtm=&_wtw=&_wtp=1&_wtfv=server
문화포털 VR 콘텐츠 : https://www.culture.go.kr/homes/vrList.do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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