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타임즈

보람어린이집 행복꾸러미 만들어 가정에 전달

사회복지법인 보람어린이집(원장 신현영)은 코로나 19로 어린이집이 휴원하면서 가정에서 양육중인 아동 보호자 대상으로 교재·교구를 제공하면서 학부모들과 원아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꾸러미 속 약속
상면에 위치한 보람어린이집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원아들이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못하면서 긴급 보육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학부모들과 TV를 보거나 휴대폰을 보는 등 유해 미디어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고 있거나, 심심해하는 아이들에게 교사들이 정서적인 마스크가 되어주려고 3월부터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 행복꾸러미 속
1주일에 4가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재료를 만들어, 각 가정 문 앞에 놓고 가는 형식으로 현재 5회차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행복꾸러미는 "나는 꼬마 예술가", "나는 꼬마 요리사", "엉뚱한 에디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부모와 원아들에게 꿀같은 선물이 되고 있다.

행복꾸러미
신현영 원장은 앞으로도 등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