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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3 12:32
가평군, 농업인 복지증진·영농 정착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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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신규 농업인의 귀농 정착 유도를 위해 올해 복지ㆍ영농정보ㆍ영농자금 등을 지원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경영 및 생산유통시설 자금 등 경기도 농업농촌 진흥 기금 융자지원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ㆍ농가 도우미ㆍ자녀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농업잔재물 토양환원 환경공동체 지원, 농업 소식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또 전문농업인 발굴을 위해 금년도 신규 선정자를 포함, 약 15명의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과 선진연찬ㆍ역량 강화 교육ㆍ도농 교류 장터 운영ㆍ경영인대회 등 여성농업인 및 농업 경영인 육성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군은 신규 및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1년 이상 연속적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 농업 경영을 주목적으로 가평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 인자 ▶18세 이상~40세 미만의 독립경영 4년 차 이상인 자 등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 각각 10여 농가를 대상으로 안정된 정착 지원을 돕기로 했다.
대상자들에게는 ▶귀농 교육 ▶농업 분야 교육 수강료 및 선진지 견학비 ▶컨설팅 비용 ▶국내외 행사 참가비 ▶농업 관련 자격증 취득비용 ▶중장비ㆍ농기계 임차료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귀농ㆍ귀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가평 농촌 살아보기'도 추진한다.
가평 귀촌ㆍ귀농학교에서 한 달 살아보기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귀촌ㆍ귀농에 관심이 있는 사람 ▶은퇴자, 예비 귀촌ㆍ귀농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ㆍ지역탐방ㆍ일자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숙박비 등이 지원된다.
앞서 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인력 구조개선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 상반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자금을 세대당 최대 3억 원과 7천500만 원까지 각각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연 1.5% 금리에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9.1.1. 이후 출생자)의 세대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어야 한다.
올해에는 사업 시행 지침 개정에 따라 귀농 희망자도 신청 대상으로 포함한다. 단 농업 외 타 산업 분야 상근근로자 및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농업 외 소득 3천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인력 구조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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