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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20 15:05
삼성행복대상 시상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97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일 서울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2023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 및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사람과 시대에 맞는 가족 문화를 통해 사랑을 실천한 사람을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11회째인 올해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수상자 가족들과 서정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 삼성행복대상위원회 위원, 삼성행복대상 심사·추천위원, 역대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여성선도상에는 조한혜정(75)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여성창조상에는 묵인희(60)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가족화목상에는 박영주(54) 세종예술고 음악 교사가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상에는 정원여중 김선애(15), 인천비즈니스고 최별(17), 신명고 옥효정(18), 경희대 리안 티안 눈(20), 배재대 백혜경(21) 학생 등 총 8명이 뽑혔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이 수여됐다.
서정돈 이사장은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타적인 사람만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며 "오늘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분들은 자신보다 가족과 사회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신 분들"이라며 수상자를 축하했다.
여성선도상을 받은 조한혜정 교수는 "상호 돌봄의 실천을 통해 경쟁과 적대, 전쟁과 폭력의 시대를 마감해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며 "돌봄은 노동이자 윤리관이며, 감정이자 사유의 원리이며, 남녀 모두에게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로 이제는 그 선물을 제대로 받아들여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상을 받은 백혜경 학생은 "주변의 도움과 관심, 애정 덕분에 용기를 얻어 봉사와 학업, 아르바이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저처럼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수상하신 분들은 대한민국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행복한 가족과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귀감이 되어왔다"며 "청소년상을 받은 학생들의 이야기는 또래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수상자를 격려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수상자를 축하하는 의미로 리움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 수상자들은 시상식이 끝난 후 가족, 지인들과 전시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13년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 계승한 삼성행복대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행복대상을 통해 지금까지 총 88명(개인 85명, 단체 3명)의 수상자가 약 20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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