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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05 09:12
백반증 환자, 피부에 자극 주지 않도록 주의 필요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95  
2011년 09월 28일 -- 어릴 때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 때문에 치료를 받았던 직장인 박진우 씨(가명 29세). 일년전쯤 업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이후 팔뚝 부위에 백반증이 다시 나타나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회사일이 바빠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사준 새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다 손목 부위에 상처가 나게 되었는데, 상처가 아문 후 상처 부위에 새로운 백반증 증세가 나타난 것을 보게 되었다. 어렸을 적 백반증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른 진우씨는 증세가 더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기 위해 결국 피부과를 찾게 되었다.
 
백반증 증세 있을 때는 피부 손상 주의해야

백반증이란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즉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세계 인구의 1~2%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다. 백반증 증세 중 특징적인 것이 바로 ‘케브너 현상’이다. 케브너 현상이란 정상적인 피부 조직에 물리적 외상이나 수술 후 상처 등으로 손상 받은 후 동일 피부병이 발생하는 것인데, 백반증 증세가 발전단계에 있을 때 특히 잘 발생한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백반증이 있는 사람은 피부병이나 작은 상처라도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성형 수술 역시도 피해야 한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시계, 반지, 목걸이 같은 장식물의 착용을 피하고, 피부 자극이 될 수 있는 금속성 물질, 예를 들어 안경테나 청바지 단추 등도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백반증, 엑시머레이저 치료가 효과적

백반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최근 가장 보편화된 것이 바로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엑시머레이저는 레이저의 원리를 이용하여 308nm의 자외선 파장을 피부 깊숙이 전달해 피부 조직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색소를 형성시킴으로써 백반증을 치료하고 있다. 기존의 광선치료보다 4~6배 이상 효과적으로 색소 침착을 유도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빠르고 오래간다. 미국 FDA 승인으로 소아나 임산부에게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으며, 신체 어느 부위나 적용이 가능하다.
 
백반증전문 네트워크 <백반닥터119>의 광주 맑은 피부과의 신삼식 원장은 “백반증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이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여 끈기 있게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백반증 증세가 처음 나타난 초기인 경우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면 빠른 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으나 증세가 심각해 전신으로 번진 경우 엑시머레이저 외 추가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치료 기간 역시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증상 발현 즉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백반닥터119> 광주 맑은 피부과 신삼식 원장


출처: 의맥홀딩스
홈페이지: http://www.vitiligo11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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